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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멘토링

생각의 기술

by 홍차영차 2013. 3. 9.

 

 

 

각을 하는데 무슨 기술이 필요할까라는

의아함이 들기도 하겠지만,

하다못해 컴퓨터 게임을 하는데도

기술(팁)만 조금 알아도 하는 재미가 달라지고

실력이 늘어가는 것이 보이는데

삶을 바꾸는 힘을 가진 '생각'하는데 있어서

기술이 없을까보냐

 

 

생각의 첫째 중요한 기술은 바로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냥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여.유.로.운. 시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가장 바쁘신 나날을 보내신

3년간의 공생애(公生涯)를 보더라도

기도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새벽 미명에 나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셨다.

세상의 누가 이 땅의 모든 죄를 지고 가신 예수님보다

더 바쁜 사람이 있을까

그리고 또한 예수님보다 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삶을

살아간 사람이 있었을까

 

생각이라는 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때 가능한 것이다.

그 때라야 제대로된 생각에 빠져들 수 있고,

제대로된 질문을 던질 수 있게 된다.

 

다음으로 고려해야 할 점은

한계를 없애는 것이다.

 

누가 하지말라고 한 것도 아닌데,

자신이 그어놓은 한계를 넘어서지 못한는 경우가 많다.

아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 마음속을 지배하는

사회적인 관념들이 내가 자유롭게 생각하는 것을

막고 있다라고 이야기 하는게 더 맞겠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근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생각을 위한 기본적인 지식들이다.

 

해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라고 했지만,

새롭게 바라보는 것은 가능하고

이러한 새로운 관점들과 생각들은

기존에 이루어진 것들에 대한 지식들을

바탕으로 세워질 수 있다.

 

거인의 어깨에서 바라보아야만 더 먼 곳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고,

가장 높은 곳에 기초를 쌓을 때라야

최고의 건물을 완성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세상 몇몇의 누군가는 아무런 기초없이

하늘로부터 받은 재능으로

시대를 넘어서는 업적을 남기지 않냐고

투정부릴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래도,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라도 이러한 방법으로

새로운 생각을 적립해 나갈 수 있고

이렇게 차근차근히 쌓아올린 생각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인생을 좀 더 가치있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글을 쓰고 있는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냐고

창조적인 방법으로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묻는다면

나의 대답은 이것이다.

 

"매일 매일 변하려고 노력하고,

조금씩 조금씩 좀 더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려고

내 가슴속의 마지막 두려움까지 걷어내고 있다"

 

 

바쁘다는 핑계로 한 동안 아무 생각 없이 살다가...

 

 

2013. 0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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