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니체

적극적인 힘들과 반응적인 힘들

by 홍차영차 2020. 12. 2.


<니체와 철학> 2장

일단 이것만 기억해 두자.


하나, 의식은 우월한 것들에 매달려 있는 열등한 것의 모습이다. 우리가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라고 말하는 의식은 강자들에 기대고 그 힘들을 살피는 노예적인 것이다.
둘, 약자들로부터 강자를 보호해야 한다. 지난 모든 역사는 반응적인 힘들의 승리이고, 합리적인 논의를 통해 만들어진 법과 질서는 (강자들의) 힘을 그것이 할 수 있는 것에서 분리시키는 것이었다.
셋, 마지막으로 모든 감성은 힘들의 생성이다. ^^ 스피노자가 많이 떠오르는 말이다. 힘들은 할 수 있는 것이고, 힘의지는 하고자하는 것. 니체에게도 스피노자만큰 다른 감성의 생성이 중요하다.

'니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니체, 계보학, 역사  (0) 2021.03.04
니체, 비판이란 무엇인가  (1) 2020.12.05
니체와 비극  (0) 2020.11.18
사유의 고속도로  (0) 2020.09.01
현실을 있는 그대로 생각한다  (2) 2020.08.1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