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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2

사적 소유의 실질적 지양으로서 꼬뮤니즘 (How to read 마르크스) 사적 소유의 실질적 지양으로서 꼬뮤니즘 인간의 자기소외로서의, 사적 소유의 실질적 자양으로서의 코뮤니즘, 그러므로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인간적 본질의 현실적 전유로서의 코뮤니즘 (…) 지금가지의 발전의 부 전체 내부에서 생성된 귀환으로서의 코뮤니즘. 이러한 코뮤니즘은 완성된 자연주의=인간주의, 완성된 인간주의=자연주의로 존재한다. , 1844, 마르크스 을 왜 읽을 것인가, 마르크스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라는 문제는 마르크스 사전 세미나를 하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되는 질문이다. 을 읽으면서는 마르크스의 삶 자체가 실제적으로 프롤레타리아트와 관련없이 자본주의에 대한 ‘이론’만을 생산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두 가지 점에서 마르크스를 그리고 을 더 잘 읽고 싶다. 먼저 마.. 2016. 3. 15.
2016 파지스쿨, 글쓰기와 산책은 어떻게 공부가 될까? *이 글은 문탁네트워크의 웹진 129호에 게재된 글입니다. 2016 파지스쿨 글쓰기와 산책은 어떻게 공부가 될까? 글 : 뿔 옹 파지스쿨은 2014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평탄하게(?) 진행된 적이 없었다. 정말이다. ^^; 돌이켜 보면 파지스쿨을 시작하기 전부터 많은 우려와 염려가 횡횡했다. 파지스쿨을 오픈하기 전에 가졌던 사전 간담회에서는 ‘커리큘럼만 본다면 국제학교와 비슷하다. 너무 어렵지 않을까’,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공부하기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라는 말까지 나왔다. 파지스쿨러 1, 2기를 살펴보면 가히 그 염려가 틀리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파지스쿨을 시작한 지 몇 주 만에 그만 둔 아이, 들어온 지 몇 달 만에 외국 봉사활동을 떠난 친구, 그리고 몸이 아파서 나오지 못한.. 2016. 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