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식1 글쓰기는 엮임이다 2018년 파지스쿨 시즌 1- 글쓰기 시간 후기 2018 파지스쿨을 시작할 때만 해도 글쓰기시간에 대한 부담은 그리 크지 않았다. 함께하는 진달래샘을 믿었기(?)때문이다. 예전에도 파지스쿨에서 글쓰기 수업을 했었고, 글도 잘 쓰시는 분이라 잘 따라가면서 나도 배워야겠다는 마음이었는데...... 하지만 역시 계획은 계획한대로 되지 않는다. 진달래샘이 4월에 춘천도서관에서 강의하는 일정이 잡혔다. 이런...... -.-;;; 매번 각자가 자신의 글을 써와서 서로 합평하는 '글쓰기공작소' 방식의 세미나를 했던 기억이 좋았던 터라 이번 파지스쿨에서도 글쓰기에 기대가 컸다. 하지만 막상 글쓰기 수업을 계획하고 구체적으로 매시간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를 생각해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 막막했다. 책을 읽고 에세이를.. 2018. 9.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