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의 <공부론> 2
예열 없는, 후유증 없는 공부- 김영민, 2- 키워드 : 실명제 공부, 고독의 박자, 시간성의 공부, 심자통, 무의식의 자율성, 생각을 넘어선 생각, 근기와 슬기, 눈밝은 스승, 좋은 몸, 비인부전(非人不傳), 예열 없는 공부, 후유증 없는 공부 공부, 자연의 질서(리듬)에 몸을 맞추다에서 고미숙샘은 공부란 자신의 비전을 발견하는 길이라고 말한다. 그렇기에 공부를 어떤 지식을 더 많이 알아가는 인식론적 접근방법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그렇다면 에서 김영민이 말하는 ‘자연의 질서에 몸을 맞춘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자신의 비전을 발견한다는 것은 ‘자신’을 만들어가는 것이고, 이는 자연과 사람의 신진대사의 과정이다. 그런데 이러한 ‘나’는 혼자 방 안에 틀어박혀서 책을 읽는다고 발견되어지는 것이..
2016.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