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모든이름1 역사의 모든 이름과 영원회귀 역사의 모든 이름과 영원회귀 : 3장, 5장 강조돼야 하는 것은 주어진 동일성의 상실이다. ‘신의 죽음’(책임 있는 자아의 동일성을 보증하는 신의 죽음)은 영혼에게 니체의 영혼의 다양한 기분들 안에서 이미 감지된 모든 가능한 동일성들을 연다. 영원회귀의 계시는 필연적으로 모든 가능한 동일성들을 차례차례로 현실화 한다. “역사의 모든 이름들, 결국 그것은 나다.” ( 86쪽) ‘영원회귀’ 하면 떠오르는 것은 “네가 지금 살고, 살아왔던 이 삶을 너는 다시 한 번 살아야만 하고, 또 무수히 반복해서 살아야만 할 것이다.”로 시작하는 341절이다. 동일한 것의 영원한 반복! 여기에서 나는 주사위 놀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 지금 이 놀이를 한다는 것 자체가 모든 가능성, 되어진 것, 되어갈 것, 그.. 2021. 6.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