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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2

[미적분학오딧세이] 미분, 적분 어렵지 않아요! 미분, 적분 어렵지 않아요! 미적분학을 그 탄생 배경과 물리적 의미를 통해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보고 싶다. 이런 마음이 싹트게 된 것은 [17세기 자연학] 세미나를 참여하면서부터이다. 세미나 책을 읽어가면서 근대 과학혁명의 태동을 목격하게 되었고, 수학으로 자연의 모든 법칙을 설명할 수 있는 역학의 3대 법칙을 발명하고 과학혁명의 정점을 찍게 되는 뉴턴을 알게 되었다. 세미나를 하면서 부차적으로 알게 된 사실이지만, 더 관심이 가고 흥미로웠던 것은 바로 미적분 탄생에 관한 이야기였다. 과학적 발명 혹은 발견에 있어서 두 번째는 기억되지 않는다. 백열전등을 두 번째로 발명한 사람 혹은 라이트 형제 이후로 동력 비행을 두 번째로 성공한 사람을 알고 있는가? 물론, 모를 것이다. 당연하겠지만.. 2013. 10. 3.
[17세기자연학] 무(無)의 수학, 무한의 수학 무(無)의 수학, 무한의 수학 by 찰스 세이프 (시스테마) 수학은 신비와 경이의 세계이다. 한 번이라도 이런 경험을 한 사람들은 수학을 사랑하게 되는데 이런 세계를 경험하지 못하게 하는 현재의 교육 체계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찰스 세이프는 단 한 권을 책을 통해서 수학사의 모든 이야기들을 풀어내려는 듯 하다. 고대 피타고라스, 아리스토텔레스, 프톨레마이오스의 수학에서부터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끈 이론에 이르기는 현대 물리학까지 광대한 영역들을 다루고 있다. 수학의 비밀을 지켜내기 위해서 살인도 서슴지 않았다는 피타고라스 학파의 신비주의적인 면모나 ‘진공은 없다’는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으로 인해서 0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서양 세계, 0과 무한의 도입으로 소실점을 착안한 브루넬레스키 등 흥미로울 뿐 아니.. 2013.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