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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3

21세기, 세계관의 변화 엔트로피 by 제레미 리프킨 (세종연구원) 세계관이란 우리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세상의 사건들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혹은 어떻게 작동되는지에 대한 근본적 원리를 설명해주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기억나는 그 순간부터 더 많은 부를 축적하는 것이 개인의 권리이자, 행복의 기본 조건이고, 사회를 더욱 활발하게 돌아가도록 만드는 이로운 행위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그런데, 근래의 상황을 살펴보면 무언가 바뀌고 있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다. 몇 년 전부터 여름철이 다가올 때가 되면 대규모 정전 가능성에 가정에서부터 기업까지 에너지 절약을 무척이나 강조하고 있으며, 가정마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거의 모든 커피전문점에서는 개인컵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런 변화를 초래한 것은 누구.. 2013. 6. 10.
나만의 기준 세우기: 가치관 확립편 가끔씩이라도 스스로 멈춰서서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보았다면 자신의 삶이 무엇인가 많은 일로 가득차 있다는 사실에 스스로 놀랐을 것이다. 또한, 자신이 많은 일들로 둘러쌓여 있고 항상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지만 이러한 사건들이 자신을 어디로 이끌고 있는 것인지 인식하지 못할 때가 많고 혹은 내가 원하는 않는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나는 분명히 열심히 공부해 왔으며 항상 바쁘게 일을 처리해 왔고 주위의 친구들과 사람들에게 칭찬 받는 모습을 보여주며 살아왔는데 정작 왜 나는 내 삶을 주도하지 못하고 있을까 왜 그럴까? 이렇게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도 모르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기준에 휩쓸려 왔기 때문이고, 내가 행복해 하는 삶이 아니라 세상이 정해준대로 세상이 원하는 삶을 살아왔기.. 2013. 4. 8.
내가 경제를 철학으로 분류 한 이유 내가 경제관련 이야기를 철학(Philosophy)으로 분류하는 이유는 제대로 된 경제(정책)는 제대로 된 관점(View point)을 바탕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경제는 먹고 사는 문제이고 우리 일상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어떻게 뜬구름을 잡는 것과 같은 형이상학적 학문에(철학) 연결이 되는지 의문을 나타낼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생각해 보라.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어떻게 살아가는 길이 가치 있는 일인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일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철학인데, 이것(철학)의 '구체적인 실제'가 바로 먹고 사는 법, 바로 경제이지 않은가? 세상을 살아가는 관점이 서 있는 사람은 혹여 작은 결정은 좀 망설여 질 수 있지만, 좀 더 큰 인생.. 2013.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