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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신2

셰익스피어 비극과 공동체 비극과 공동체 키워드 : 셰익스피어, 엘리자베스 1세, 아르마다, 대항해시대-종교개혁-르네상스, 공동체와 사회, 비극, 물신 2017년 현재까지도 여전히 무섭고(?) 불온하게 여겨지는 과 마르크스! 그런데 이런 마르크스가 평생동안 가장 존경했던 작가가 바로 셰익스피어였다. 셰익스피어에 대한 존경심으로 마르크스는 그의 작품들을 꼼꼼하게 연구했을 뿐만 아니라 작품의 많은 부분을 외우고 있었다. 심지어 그는 자신의 아이들이 셰익스피어를 읽는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기까지 했다는. 이렇게 볼 때 를 주제로한 첫 번째 텍스트로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읽는 것은 필연이지 않을까. ^^ The Mighty Display of Spanish Armada in 1588 무적함대의 몰락와 영국의 부흥1600년대 전후는 셰익스피.. 2017. 6. 19.
‘상품’은 차이의 무시에서 나타난다 (1,2장) ‘상품’은 차이의 무시에서 나타난다- , 1장 상품 - keywords : 상품commodity, 사용가치, 교환가치, (상품)가치, 가치형태, 유용노동useful work, 추상노동abstract work, 사회적 평균노동, 물신fetishism 자명한 일은 동시에 너무나 놀라운 일이다마르크스는 자본주의 비판을 시작하자 마자 ‘상품분석’으로 곧바로 들어간다.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담론을 이야기 하는데, 그 시작이 의복, 컴퓨터, 자동차, 밀, 금과 같은 상품이라니. 마르크스는 어째서 자본주의의 원리나 구조가 아니라 자본주의 세상의 땅바닥에서 굴러다니는 것으로 보이는 ‘상품’ 분석부터 시작했을까? 왜냐하면 그가 보기에 자본론의 핵심을 품고 있는 것이 바로 ‘상품 그 자체’에 있기 때문이다. 마르크스의 .. 2016.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