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레이온은광1 민주주의와 영웅 1 - 테미스토클레스 민주주의는 영웅을 참아낼 수 없나?- 테미스토클레스(기원전 524~459년) - 페르시아 전쟁하면 살라미스 해전이 떠오고, 그 살라미스 해전을 가능케 한 사람은 다름 아닌 테미스토클레스였다. 테미스토클레스가 아니였다면 라우레이온 은광의 돈은 200척의 삼단 노선이 아니라 그저 개인들의 쌈지돈이 되었을 것이고, 그가 아니었다면 그리스 연합군은 살라미스 해전의 승리가 아니라 펠로폰네소스로 들어가는 이스트모스 지역에서 참혹한 패배를 맞보았을지 모른다. 그.런.데. 플루타르코스가 전해주는 테미스토클레스는 초반부에서부터 영웅이 아닌 ‘명예욕’에 가득찬 인물로 나온다. 고결하다기도다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사람으로. ‘큰 그림을 보는 눈’은 일을 크게 벌리는 사람으로 묘사되고 있으며, ‘실천적 지식과 정치적 재능.. 2017.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