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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예술

소규모아카시아밴드

by 홍차영차 2019. 5. 5.

요즘엔 글보다 노래를 올리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왜지? ^^


2019년부터 '마을공유지-파지사유'에서 매니저를 하고 있는데, 매주 금요일마다 음악을 틀어주게 되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지난주에는 Blind Music이라는 이름으로 어떤 음악을 틀지 이야기 하지 않고, "소규모아카시아밴드"의 노래를 들었다.


오래 전부터 거기 있었을 것 같은 담백한 음색의 보컬과 소박하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담백하다고 해야할지 모를 기타소리에 맞추어 2시간동안 음악을 들었다. 10년 전 기억이 음악을 타고 나를 통과해가는 느낌이었다. 자주 들어야겠다.


좋다. 참 좋다. 좋은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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