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랍어시간1 한강 - 노벨문학상이라니 자랑스럽고 묘한(?) 기분 노벨상을 발표하는지도 몰랐는데 어제 발표되자마자 카톡으로 축하를 전하는 친구.내가 받은 것도 아닌데 뭔지 모르게 실감나지 않았다. 비슷한 연배의 작가라서 더 그랬을까?노벨문학상이라니 와우 멋지다! 그리고 자랑스러운 기분.우연찮게도, 정말 우연인데 한국 작가의 소설을 잘 읽지 않았는데 (소설 자체를 별로 읽지 않았다는) 집에 무려 4권의 한강의 작품이 있었다. 를 518관련세미나 덕분에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나머지 작품들은 추천받아서 사놓고 읽지 않았던 듯. 이번에 은 꼭 읽어볼란다. 묘한 느낌이라는 것은 이것으로(?) 우리나라가 문화적으로도 세계를 이끌어가는 시대에 들어섰다는 생각.물론 싸이, BTS, 오징어게임이 있었으나 노벨문학상이라는 상징적 사건으로 우리나라 역량이 최고 정점에 다가선 느낌이.. 2024.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