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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없는학교3

2017 마을교육워크숍 - 공부, 교사, 학교를 다시 생각한다 2017 마을교육워크숍공부, 교사, 학교를 다시 생각한다 1차 : 11월11일 (토) 3시~6시2차 : 11월18일 (토) 3시~6시 "다르게 공부해야 다르게 살 수 있다!!" 문탁의 모토입니다. 문탁의 지난 8년간은 좌충우돌 그것을 실험해왔던 시간들이었습니다."밥과 우정과 공부는 함께 간다!!"지난 8년간 우리가 매일매일 새롭게 깨닫는 '진실'^^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이런 공부를 10대들하고도 같이 할 수 있을까요?공부가 삶의 내공이 되고, 공부가 친구를 만들고, 공부가 삶을 생산하는 이 어렵지만 짜릿한 과정을 10대들하고도 해볼수 있을까요?누군가의 부모(근대가족 안에서), 누군가의 선생(근대학교 안에서)을 넘어서, (마을에서) 10대와 연대할 것!의 지난 6년은 그것을 위해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 2017. 10. 22.
2014 파지스쿨 오픈! 2014 파지스쿨 오픈 - 학생모집! 문탁네트워크 주권없는학교에서 작은 학교를 만들었습니다.이름은 파지스쿨! 공부와 밥과 우정의 네트워크- 파지스쿨에 초대합니다. 2014. 7. 11.
[주권없는학교] '다른 삶'으로의 진격 -1 ‘다른 삶’으로의 진격 - 1 1. ‘다름’을 부정하는 시대 내가 국민(초등)학교 입학할 당시를 되돌아 보면 동네의 부잣집 아이, 가난한 아이, 콧물을 흘리며 어수룩해 보이는 아이, 단정한 옷차림의 똑똑해 보이는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같은 학교에 입학했다. 우리들 중 그 누구도 ‘서로 다른’ 모습의 우리들이 같은 학교에 다닌다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다. 어찌 보면 당연하기도 한 것이 우리 동네에는 그 외의 ‘특별한’ 학교들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데, 지금 주변의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모습을 보면 그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게 된다. 똑같은 브랜드의 아파트, 비슷한 평수, 비교적 동일한 경제적 수준의 부모들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옷가지 하나라도 다른 아이들에게 뒤쳐질까 몸서리.. 2013.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