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1 백수, 더 많은 가능성으로의 도전 백수, 더 많은 가능성으로의 도전 ‘13년 6월 17일 오늘은 나에게 특별한 날이다. 12년의 회사 생활을 마치고 백수로 지내는 첫번째 날이기도 하지만, 다른 회사로 바로 이직을 하는 것이 아닌 진짜 휴식을 취해볼 생각이기 때문이다. 내 모습을 돌아보면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그 순간부터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학생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지내왔고, 회사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지금까지는 연구원 혹은 회사원이라는 이름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왔으니, 생각해 보면 자연인의 모습으로 살아본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어떻게 보면 태어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가족, 학교, 직장이라는 조직에 속하여서 살아왔고, 학생, 회사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나를 보호하는 방패막 삼아 인생을 살아왔다. 다행스럽게도 회사원으로 12년을 지내.. 2013.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