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선택1 21세기 무한 경쟁의 당위성 : 종의 기원 - 1 종의 기원, 생명의 다양성과 인간소멸의 자연학 by 박성관 (그린비) 17세기는 그야말로 근대의 시작을 알리는 대변혁의 시대였다. 15세기부터 포르투갈과 스페인에 의해서 열려진 대항해 시대에 바스코 다 가마, 마젤란, 콜럼버스1)에 의해서 세계는 현재와 같이 전지구적으로 연결되게 되었다. 이후로 인간이 주체가 되어서 세계를 대상으로 인식하는 근대시대로의 진입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는데, 그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고대의 그리스 세계관은 이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면서 기계론적 세계관으로 자리를 내어주고 있었다. 기계론적 세계관2)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거기에는 5명의 중요한 인물들이 나타나게 된다. 근대화의 초석을 다진 것은 베이컨3)이었다. 그리스인들에게 학문이란 사물의 형이상학적인 ‘왜’를 탐.. 2013.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