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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2

[17세기자연학] 새 물리학의 태동 by 버나드 코헨 (한승) [자연학] 새 물리학의 태동 by 버나드 코헨 (한승) 생각의 한계를 넘어서다. 그 어느 때도 과학의 권위가 지금처럼 높았던 적은 없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5년 황우석 사건이 있기는 했지만, 근래의 어떤 논쟁도-설령 그 내용이 이해 가지 않더라도- 과학이, 공식이, 실험결과가 그렇다라고 하면 우리 자신이 느끼고 경험하는 것과 반대되더라도 상관 없이 수긍해야 한다. 이렇게 과도한 신뢰를 받고 있는 과학만능의 시대에 추가적으로 이 책을 소개하는 것이 조금은 겸연쩍게 느껴진다. 책의 배경이 되고 있는 16세기만 하더라도 상황은 달랐다. 과학과 철학은 분리되어 있지 않았으며, 과학적 주장은 당시 사람들이 경험하는 논리와 맞지 않으면 많은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다시 말해서, 시대적인 권위를 획득하지 못한 상.. 2013. 7. 17.
천재성에 관하여 알버트 아인슈타인 (1879~1955) 천재성과 나 천재란 선천적으로 타고난 재주 혹은 그런 재주를 가진 사람을 일컫는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간혹 이런 타고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볼 때가 있는데, 이런 아이를 만났을 때 혹은 자신의 아이를 키울 때에 우리는 이런 천재성을 오해할 때가 많은 것 같다. 천재성이란 30살에 할 수 있는 것을 5살 때 한다고 해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천재성이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나이가 들어 익숙해지면 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설 때 가능하다. 즉, 어떤 아이가 어렸을 때 타고난 재능을 보인다고 해서 아이의 재능을 개발해 준다는 명목하에 아이의 재능을 남용한다면, 그 아이를 다치게 할 수 도 있다. 천재도 자신의 천재성을 만천하에 드러내기 위해서는 수행의 시간이 필요.. 2013.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