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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시대경제학2

2015 문탁네트워크 인문학 축제 - 부,족함을 아는 삶 "부엔비비르" 2015 문탁네트워크 인문학축제 "부(富), 족함을 아는 삶 - 부엔 비비르"가 이제 시작합니다. 문탁네트워크 인문학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관심있는 분들께 활짝 열려있습니다. 질주하는 성장만능주의의 시대에 '반성장과 좋은 삶'에 관한 우리의 질문과 고민, 함께 나누길 바랍니다. (단, 세미나교류의 시간인 는 세미나 회원들이 참가하고, 한권의 책-골든북은 신청하셔야 해요.) www.moontaknet.com 2015. 10. 23.
[선물과증여] 선물을 되갚아야 하는 이유 선물을 되갚아야하는 이유 - 하우(hau)의 비밀 - 3장 비판 모스는 에서 선물이 되갚아지는 이유로 마오리 원주민의 하우(hau)를 들고 있다. 모스는 하우를 “사물에 깃든 영, 특히 숲속 사냥감의 영”이라고 소개했다. “원시 사회나 고대 사회에서 일단 받은 선물은 반드시 되갚아야 한다는 것을 요구하는 권리와 이해관계의 원리는 무엇인가? 증여된 물건 속에 받은 자로 하여금 되갚도록 강제하는 어떤 힘이 존재하는가?” 여기서 말하는 힘이 바로 ‘하우’이다. 하지만 하우는 논리적으로 단지 왜 선물이 되갚아지는가를 설명해줄 따름이다. 하우는 애초에 증여해야 할 의무와 받아야 할 의무에 관해서는 어떠한 설명도 제시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모스는 호혜적 교환의 의무를 논하면서 마오리의 하우를 일반적 설명원리로 위상.. 2015.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