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템포 아다지오의 사랑과 우정: 앙리 르페브르 리듬분석가란 무엇인가? 리듬분석가가 되어보지 않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오랜만에 16회 모두를 정성들여서 보게 된 드라마 를 대상 삼아 리듬분석을 시도해본다. 빨리감기와 건너뛰기가 불가능한 드라마(1980)의 똑순이가 기억 속에 있는 것을 가만해보면 나는 드라마 경력(?) 40년이 넘는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내가 본 드라마와 영화들 대부분에서 핵심은 이야기의 전개였다. 결말을 알게되면 중간 과정을 보는 것이 싱겁거나 쓸데없다고 느껴졌다. 가령, 오래전 영화이지만 나이트 샤말란의 의 재미는 ‘브루스 윌리스가 사실은 죽은 사람’이라는 반전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야기의 전개 과정이나 주인공들의 한 마디 한 마디보다 비밀, 극적인 반전, 반전의 반전, 이야기의.. 2020.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