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어법1 소크라테스식 질문의 필요성 소크라테스의 변명 by 플라톤 (문예출판사) 정답을 만들어 내는데 익숙한 우리에게 필요한 질문하는 방법과 이유를 알려주는 책! 스마트폰으로 안되는 것이 없어보이는 즉각적인 이 시대에 2000년도 훨씬 전의 소크라테스를 읽을 필요가 있을까? 그것도 자신의 아닌 다른 사람(플라톤)에 의해서 들어야 하는데도? 나의 대답을 '그렇다'이고, 현 시점에서는 더욱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너무나 유명한 책과 저자이므로, 내용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지는 않겠지만, 산파술로 알려진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에 대해서는 한 마디 첨언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창조적인 인재상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창의적인 아이들로 길러내기 위해 창조성을 가르쳐준다는(?) 학원에 아이들을 내맡기는 부모를 볼 때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2013.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