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투라나2 존재와 행동과 앎은 나눠지지 않는다 안다는 것에 대한 착각- 존재(나)와 행동과 앎은 나눠지지 않는다 사람들이 책을 보는 이유는 뭘까? 우리는 왜 하나라도 더 알려고 할까? 잘 살고 싶어서다. 번개가 치는 원리를 알면 공포에 떨지 않고 위험을 피할 수 있고, 달과 지구 사이에 어떤 힘이 작용하는지 알면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하여 전기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우리는 이런 이유로 공부한다고 생각한다.그런데 우리가 공부와 앎을 이런 방식으로, 다시 말해 객관적 진리 혹은 법칙을 아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17세기 뉴턴이 사물의 역학법칙을 발견한 이후 우리에게 뭔가를 안다는 것, 인식하는 것은 이 법칙, 사실을 발견하는 것이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렵지 않게 이후의 앎의 행보를 예상할 수 있다. 우리는 더 많이 공부해서, 세계.. 2018. 8. 8. 2014 문탁네트워크 인문학축제 (11/6~8) "COME ON, The COMMON 공통적인 것을 구성하라!"는 주제로 문탁네트워크 2014 인문학 축제가 11월6일(목)부터 11/8일(토)까지 진행됩니다. 개별성과 특이성으로 넘처나는 세상, 우리는 어떻게 공통적인 존재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궁금하신 분두 모두 초대하고, 환영합니다. ^^; 2014.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