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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자연학] 자연철학에서 계몽주의로 17세기 자연 철학 by 김성환 (그린비) [17세기 자연철학]은 17세기 과학 혁명의 주인공들(갈릴레오, 데카르트, 홉스, 뉴턴, 라이프니츠)이 어떤 철학(형이상학) 원리를 가지고 과학 연구를 진행하였는지 논의하는데, 저자는 17세기 자연 철학을 16세기 마술 전통을 배제한 데카르트, 홉스의 운동학 기계론에서 신비한 성질인 르네상스 마술을 계승한 뉴턴, 라이프니츠의 동력학 기계론으로의 이행으로 본다. 운동학 기계론과 동력학 기계론의 구분이 되는 힘과 실체의 개념은 각자가 책을 통해서 보기로 하고, 여기에서는 17세기 자연 철학자들은 왜 철학과 과학을 함께 연결하여 연구했을까라는 주제를 설명해 보도록 한다. 시대의 천재로 불리는 사람들이 넘치는 재능을 주체 못해서 그랬을리는 없을 텐데, 무엇이 그들로 하.. 2013. 10. 22.
21세기 무한 경쟁의 당위성 : 종의 기원 - 1 종의 기원, 생명의 다양성과 인간소멸의 자연학 by 박성관 (그린비) 17세기는 그야말로 근대의 시작을 알리는 대변혁의 시대였다. 15세기부터 포르투갈과 스페인에 의해서 열려진 대항해 시대에 바스코 다 가마, 마젤란, 콜럼버스1)에 의해서 세계는 현재와 같이 전지구적으로 연결되게 되었다. 이후로 인간이 주체가 되어서 세계를 대상으로 인식하는 근대시대로의 진입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는데, 그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고대의 그리스 세계관은 이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면서 기계론적 세계관으로 자리를 내어주고 있었다. 기계론적 세계관2)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거기에는 5명의 중요한 인물들이 나타나게 된다. 근대화의 초석을 다진 것은 베이컨3)이었다. 그리스인들에게 학문이란 사물의 형이상학적인 ‘왜’를 탐.. 2013.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