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해석1 실수 행위를 법정에 세우다 프로이트 1부 '실수행위'를 읽으면서 딱 이런 법정이 떠올랐습니다. 오호~이것 재미있는걸 하면서. 머릿속에는 너무나 멋지고 재밌는 법정드라마의 한 장면이 지나갔는데, 쓰여진 것은 지루한 드라마 한 장면이 되어버렸네요. ^^;; -------------------------------------------- 법정에 모인 모든 사람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너도 나도 딱 한 번 실수로 잘못 말했을 뿐이다. 책을 놓아둔 곳을 기억하지 못했을 뿐이고, 잠시 사람을 잘못 알아봤을 뿐인데, 이렇게 사소한 일에 바쁜 사람들을 법정으로 불러모으는게 말이 되냐고 불평했다. 못마땅한 표정을 지은 사람은 당사자만이 아니었다. 법정에 모인 배심원들도 역시 '왜 이런 별것도 아닌 일에 기소를 했는지' 귀찮은 표정을 하고.. 2025.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