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제인1 꿈의 제인 꿈의 제인- 믿기 어려울만큼 놀랍고 어려운 '함께하기'의 기술'에 대하여 - 오랜만에 '필름이다(IDA)'가 공급한 독립영화를 문탁의 '시네마 드 파지'에서 퇴근길 친구들과 함께 봤다. 사실 영화에 대한 기대는 그리 크지 않았다. 보기 전에 여기저기서 너무 큰 호평을 들었던 상황이라 역으로 실망이 크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함께 봐서인지 영화는 생각 이상이었고, 다른 분들이 말한대로 영화를 본 이후에 더 생각이 나는 영화였다. 영화를 본 이후에 즉각적인 인상은 멋진나무님의 이야기대로 제인의 여러가지 말들이었지만,계속 신경쓰이고 조금은 불편해지는 그래서 더 주목하게 된 인물은 소현이었다. 영화를 보면서 나는 소현이가 꼭 나 같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특출나지도 않고 그렇다고 떨어지지도 .. 2018.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