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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이야기

올바른 기도의 자세

by 홍차영차 2013. 4. 4.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디모데전서 2:8

 

 

기도자들이 이해하지 못해 낙심하는

가장 큰 원인들 가운데 하나는

응답을 받아야 하겠다는 입장에서만

기도를 생각하는 경우가 너무도 많다는 사실입니다.

 

 

기도자들이 낙심하는 두번째 이유는

하나님께서 하실 일에 지나치게 집착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옳은 것이므로

하나님은 그것을 들어주셔야 한다는 건방진 생각을 합니다.

 

"오 주님, 당신의 길이 아무리 캄캄할지라도

제 길이 아니라 당신의 길로 인도하여 주소서"

 

라고 기도하는 대신,

하나님께 우리의 뜻을 이루어 주십사고 요구하고

우리의 욕심을 채워 달라고 조릅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 겸손히 우리 자신을 맡기고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계시해 달라고 간구하는 대신

하나님께 명령(?)하거나

하나님께서 할 일을 지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도자들이 고민하는 세번째 이유는

응답받은 기도들에 관하여

성경이나 교회 문서들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을 읽고

그것을 일반화시키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기도가

뮐러의 기도처럼 응답되지 않을 때

우리의 자세를 탓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의심하고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뮐러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 일은 부차적인 일이었고

그의 일차적인 관심은 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이었는데,

우리는 이를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도의 첫번째 조건은 거룩한 손을 들어야 한는 것입니다.

 

 

 

 

                                           From  하나님은 왜 전쟁을 허용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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