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모집) 들뢰즈의 되기 - 예술가, 되기, 생성 (10/25)
특강) 7개의 개념으로 살펴보는 들뢰즈의 되기 - 예술가, 되기, 생성 (10/25): 구술성과 문자성으로 살펴본 10고원 '강렬하게-되기, 동물-되기, 지각 불가능하게-되기'10/25(금), 저녁 7:45 ~https://cafe.naver.com/afterworklab/1175에서 피에르 아도는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철학이란 언제나 '어떻게 살지를 결정하는 문제'였고, 삶의 양식(a way of life)이자 삶의 기술이었다고 주장한다. 또한 푸코는 에서 현재의 주체는 이성, 진리가 중심이 된 근대에 생산된 주체의 형상이라고 말하면서, 기원전 500년부터 기원후 500년까지 천년의 시간을 독파하면서 이와 다른 다양한 주체 생산이 가능함을 보여주였다. 역시 다르지 않다. 은 21세기 윤리학이자..
2024. 9. 23.
비인칭의 문학
비인칭에서 비인칭으로: 모리스 블랑쇼, 1장 문학은 세계가 존재하기 이전의 사물들의 현전이요, 세계가 사라지고 난 이후의 사물들의 투지이며, 모두가 지워지고도 남아 있는 것의 완강함이요, 아무것도 없을 때 나타나는 것으로부터 오는 얼떨떨함이다. 그래서 문학은 밝히고 결정하는 의식과 혼동될 수 없다. 문학은 나 없는 나의 의식이요, 광물의 빛나는 수동성이며, 멍멍함 그 밑바닥으로부터의 명철함이다. (, 50쪽) ‘날카로운 말을 쓰러뜨린 자’, ‘백색 태양을 죽인 자’, ‘말 없는 푸른 늑대’ - 인디언의 이름들은 하나같이 고정된 무언가를 말하기보다는 흘러가는 풍경 속의 한 장면 같다. 다시 말해, 명사가 아니라 동사 형태로 이름을 지으면서 어떤 존재도 홀로 존재하지 않으며, 또한 한 순간도 그대로 멈춰 있..
2020.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