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나니
C.S 루이스와 로이드 존스 목사의 생각이 떠오릅니다.
순전한 기독교(Mere Christinity)이후로
다시 한번 느껴보는 논리적인 기독교라고 할까,
아니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세상의 모든 일(사건)들을 예수그리스도로 이끌어 내시는 것 때문일까
순전한 기독교에서,
C.S.루이스가 자신의 책이
그리도스도인이 아닌 사람에게 읽히기 원한다고 썻던 것처럼,
이 책 또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읽기에 참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
도대체 구원이란 무엇이고
사람이 스스로를 구원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구원은 예정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내가 이것을 고민할 필요가 없지 않는가라는
고민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또한, 그리스도를 믿으면서도
확실한 것을 불확실하게 바라보는
모든 그리스도인 꼭 읽어야 할 책인 것같다.
'세계적인 신학자'라는 문구에
우리나라에도 이런 분이 계신가하는
기대와 의심속에 읽게 된 책이었는데,
정말 깊이가 있으면서도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명쾌하게 짚어주고 있다.
우리 나라의 기독교 저자들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읽어 본중의 최고의 책 중에 하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 나라에서도 이렇게 훌륭하게
하나님에게 사용되시는 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너무 기쁘다.
2003년 어느 즈음에...
*가끔은 예전에 읽었던 책들 중에서
소개했으면 하는 책들도 같이 적어보려고 합니다.
나의 게으름에 대한 핑계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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