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48 [주권없는학교] '다른 삶'으로의 진격 - 2 '다른 삶'으로의 진격 - 2 3. ‘다른 삶’을 위한 배움 ‘다른 삶’을 살아가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잠시 멈춰서는 일이다. 요즘 우리 일상생활의 가장 큰 특징을 꼽아보면 언제나 바쁘게 지낸다는 것이다. 직장인이건, 주부이건, 청소년이건 바쁘지 않은 사람이 없고, 바쁘다는 것이 자신을 중요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기라도 하는 듯 모두가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렇게 맹렬한 속도로 움직이는 현실 속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먼저 멈춰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멈추어 서서 무엇이 나를 바쁘게 만들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왜 우리는 바쁘다는 것을 성공의 척도로 보고 있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 봐야 한다. 바로 여기서 공부가 필요하고 배움이 필요하게 된다. 멈춰서는 것에는 용.. 2013. 9. 7. [주권없는학교] '다른 삶'으로의 진격 -1 ‘다른 삶’으로의 진격 - 1 1. ‘다름’을 부정하는 시대 내가 국민(초등)학교 입학할 당시를 되돌아 보면 동네의 부잣집 아이, 가난한 아이, 콧물을 흘리며 어수룩해 보이는 아이, 단정한 옷차림의 똑똑해 보이는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같은 학교에 입학했다. 우리들 중 그 누구도 ‘서로 다른’ 모습의 우리들이 같은 학교에 다닌다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다. 어찌 보면 당연하기도 한 것이 우리 동네에는 그 외의 ‘특별한’ 학교들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데, 지금 주변의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모습을 보면 그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게 된다. 똑같은 브랜드의 아파트, 비슷한 평수, 비교적 동일한 경제적 수준의 부모들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옷가지 하나라도 다른 아이들에게 뒤쳐질까 몸서리.. 2013. 9. 7. [주권없는학교] 김영민의 공부론 인이불발引而不發, 당기되 쏘지 않는다. 이 한 문장에 공부론의 총체가 들어 있다. 이후에 나오는 이소룡의 스타일, 내야수의 긴장, 인연법, 미야모토 무사시가 강조한 차림새가 없는 듯이 차림새가 있는 모습 등은 모두 인이불발의 지적 긴장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과 태도에 관한 김영민의 메모 모음이라 하겠다. 나에게 김영민이 이야기하는 인이불발(引而不發)의 뜻은 에드워드 사이드가 지식인의 표상에서 언급한 ‘지적 망명’ 혹은 스피노자가 강조하는 '마음과 육체의 평행 이론'과 동일한 뜻으로 다가 온다. 주류의 바깥에서 끝까지 저항할 수 밖에 없으며, 자신의 특권을 주장할 수 없는 어떠한 권력에도 구속 받지 않을 수 있는 지적 망명 상태를 유지 하는 것이 바로 바로 공부의 가장 좋은 환경이 아니겠는가? 또한, 마음과.. 2013. 8. 29. [라이프Q] 멤버쉽 세미나 3 [Life Q] 멤버쉽 세미나 3 (8/22) 주제 : 책 - ‘젊음의 탄생(이어령)’, 영화 - ‘화차(변영주)’참석 : JH.Park, JY.Kim, 뿔옹장소 : 강남 토즈타워점 인이불발(引而不發), 활을 당기는 것과 쏘는 일 ‘사이’의 공부길의 실마리가 있다. (‘공부론’, 김영민) 8월 멤버쉽 모임을 하러 가는 도중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겨우 한 달에 한번씩 만나는 모임을 통해서 우리 각자가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발견할 수 있을까, 자신의 길을 담담하면서도 대담하게 나아갈 수 있는 내공을 가질 수 있을까?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난다고 하더라도 결코 쉽지 않은 일일 터인데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런 ‘지적 긴장감’을 가질 수 있을까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모임을 하면서 각자의 생각과 던져지는 .. 2013. 8. 24. [주권없는학교] 무엇이 급진적인 생각, 과격한 행동일까? 무엇이 급진적인 생각이고 과격한 행동일까? 브라질의 민중들이 읽고 쓰는 공부를 통해 자신들이 착취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운 파울로 프레이리의 노력, 버스에서 백인들을 위해 자리를 내놓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주장하며 앉아 있었던 로자 파크스의 행동, 80년대 한국의 민주화를 위해서 학교 수업보다는 운동 대열에서 화염병과 더 친했던 대학생의 행위들, 과연 이들의 모습은 행동은 급진적 이론이고, 과격한 행동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그들이 그렇게 행동한 이유는 그저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도 지켜지지 않는 위협들로부터 자신을 지키려고 했던 ‘절박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우리가 과격한 행동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사실 그들에게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기 때문이다. [주권.. 2013. 8. 20. [주권없는 학교]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 by 파울로 프레이리 & 마일스 호튼 (아침이슬) 이 책 안에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였지만 비슷한 경험과 사상 체계를 가지고, 상호 신뢰와 존경을 표시하며 20년 이상 교류해 온 파울로 프레이리와 마일스 호튼의 경험과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감히 100년의 경험을 축약해 놓았다고 할 수 있겠다. 먼저 각자가 활동영역을 살펴보면 파울로 프레이리(1921~1997)는 남미 브라질을 중심으로 국가 체제 내에서 대학 등을 중심으로 교육운동을 진행한 반면에, 마일스 호튼(1905~1991)은 미국에서 태어난 주로 공식적인 학교체제 바깥에서 독립적인 센터를 운영하면서 교육 활동을 전개하였다. 실천 방식은 조금 다를지 모르겠으나, 호튼과 프레이리는 모두 민중의 억압된 모순을 .. 2013. 8. 13. 꿈을 찾는 방법, 그 꿈을 실현하는 방법 꿈을 찾는 방법, 꿈을 실현하는 방법 우리는 왜 변호사가 되고 싶어할까? 왜 치과의사를 하기 원하고, 교수님이 되기를 원하는 걸까? 흔히들 꿈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꿈’을 어떤 ‘직업’으로 상정할 때가 많다. 그렇게 고정된 직업을 목표로 해서 공부하고 사람을 만나게 되면 문제점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다시 말해서 그 직업을 가지는 데 실패하거나, 그 직업을 위해서 필요한 조건-대입시험, 자격증시험-에 떨어졌을 때는 너무나 절망적인 상태에 빠지게 된다. 왜? 자신의 꿈이 고정된 직업이 되어 버려서, 그 꿈을 이루는 방법은 내가 그 직업을 갖는 한 가지 길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reason)로 우리는 꿈을 찾을 때 what이 아니라, why에 집중해야 한다. 꿈과 비전을 이야기 할 때 우리는 변.. 2013. 8. 10. [주권없는 학교] 페다고지, 혁명적 교육학 [주권없는 학교] 페다고지 by 파울로 프레이리 (그린비) ‘페다고지’는 1970년에 쓰여진 책이다. 즉 당시에는 브라질을 비롯하여 남미의 대부분의 나라들에서 국민들 다수가 글을 읽지 못하였고, 노동착취를 당하고 있으면서도 그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시기였다. 이러한 시기에 P. 프레이리는 이러한 현실 상황을 변혁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혁명적 교육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자신의 이론을 통해서 프레이리는 자신의 모국인 브라질 뿐만 아니라 남미와 세계 여러 나라의 해방 교육에 이바지하게 되었는데, 그가 제안한 방식은 단순하게 교사로부터 지식을 받아 담아 놓는 은행 저금식 교육이 아니라, 교사-학생이 상호 소통을 통해서 서로 배우는 문제 제기식 교육이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혁명과 해방을 언급하고 있는 이 .. 2013. 8. 8. 나만의 기준, 창조적 선택! 나만의 기준, 창조적 선택! 태어나는 순간서부터 죽는 그날까지 우리 인생은 매일 매일이 선택의 연속이다. 예전에 유명했던 코메디 프로그램 중에 이휘재가 주인공으로 했던 ‘인생극장’이라는 프로가 있었다. 매주 절묘한 상황을 만들어 놓고, 그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했느냐에 따라서 완전 상반되게 벌어지는 결과를 유머스럽게 보여주는 방식이었다. “그래, 결심했어”라고 외치는 이휘재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코미디판 ‘나비효과’라고도 할 수 있겠다. 순간의 사소한 선택이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준다는 면에서는 말이다. 조금은 과장된 면이 없지 않았지만, 그만큼 인생에서는 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는 것만큼은 사실이다. 주의를 둘러보면 많은 사람들이 과거 자신이 했던 선택을 후회하고.. 2013. 7. 25. [주권없는 학교] 지식인의 표상 지식인의 표상 by 에드워드 사이드(1935~2003) (마티) 에드워드 사이드는 그람시적 현실1)을 인정하면서도, 지식인이 추구해야 할 표상으로는 방다의 이상2)에 동조하고 있는 형상이다. 즉, “모든 사람이 지식인이기 때문에 누구나 말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지식인의 기능을 갖게 되는 것은 아니다(p19)”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지식인의 기능은 무엇인가? 그것은 부패된 언어로써 진부하고 고루한 말이나 정치적인 거짓말을 일삼는 것이 아니라, 국경과 민족에 얽매이지 않고 모든 국가와 민중에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가치에 집중하는 작업이다. 또한, 주류가 지배하고 있는 사회에서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없는 소수자를 위해 건전한 소음을 만들어 내고, 그러한 타자의 어려움을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 2013. 7. 21. [라이프 Q] 멤버쉽 세미나 2 Quint Buchholz [Life Q] 멤버쉽 세미나 2 (7/18,목) 주제 : 책 - ‘엔트로피’, 영화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참석 : JH.Park, JY.Kim, 뿔옹장소 : 강남 토즈타워점 이번 모임부터는 멤버들이 지정된 책과 영화에 대해 자신의 관점으로 발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쉽게 ‘엔트로피’ 발표자가 몸이 안 좋아서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발표자가 영화를 통해서 자신만의 관점을 흥미롭게 발표해 주었다. (아래 발표자료 참조) 7월 모임을 준비하면서 영화와 책에 알맞은 논제를 미리 잡아볼까도 생각했지만, 아직은 주어진 논제를 가지고 토론하기보다는 멤버들 개개인이 자신의 관점에서 어떻게 문제를 제기하는가에 더 초점을 맞추려고 논제 없이 모임을 진행하였다... 2013. 7. 20. 천재성에 관하여 알버트 아인슈타인 (1879~1955) 천재성과 나 천재란 선천적으로 타고난 재주 혹은 그런 재주를 가진 사람을 일컫는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간혹 이런 타고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볼 때가 있는데, 이런 아이를 만났을 때 혹은 자신의 아이를 키울 때에 우리는 이런 천재성을 오해할 때가 많은 것 같다. 천재성이란 30살에 할 수 있는 것을 5살 때 한다고 해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천재성이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나이가 들어 익숙해지면 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설 때 가능하다. 즉, 어떤 아이가 어렸을 때 타고난 재능을 보인다고 해서 아이의 재능을 개발해 준다는 명목하에 아이의 재능을 남용한다면, 그 아이를 다치게 할 수 도 있다. 천재도 자신의 천재성을 만천하에 드러내기 위해서는 수행의 시간이 필요.. 2013. 7. 10. 자본론의 단면 - 근대식 교육과 학교 자본을 넘어선 자본 by 이진경 (그린비) ‘교양(Liberal Arts)의 부활이 필요해’에서 21세기 들어 계속되는 순수학문의 배척과 실용학문으로서의 개혁이 과함을 언급하였고, 대학의 변화와 개인의 반성을 이야기했다. 그런데, 이번에 ‘자본론’ 리라이팅 클래식을 읽다 보니 이러한 개혁 추진방향에 대한 배경 및 이론적 원인을 발견 할 수 있었다. 맑스는 노동가치를 설명하면서 잉여가치가 생성되는 원리로, 절대적 잉여가치1)(노동시간의 증가)와 상대적 잉여가치2)(노동생산성증가), 크게 2가지를 언급했다. 그런데, 산업혁명을 통해 자본이 노동의 ‘실질적 포섭’3)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착취의 주된 형식이 절대적 잉여가치에서 상대적 잉여가치를 추구하게 되었다. 즉, 예전에는 숙련노동자로 인해서 자본이 노동.. 2013. 6. 29. [라이프 Q] 멤버쉽 세미나 1 ‘자신을 위한 셀프 멘토링’에서 밝혔듯이 직업 멘토링에서 만났던 멘티들과 공식적인 모임 이후에 예정했던 월별 모임을 처음으로 갖게 되었다. 지난 3번의 모임에서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서 종합적인 이야기를 나누었다면, 이번 달부터는 한 권의 책과 영화를 보고 각자 감상문을 정리해보면서 우리가 개별적 주체로서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갖고 책과 영화가 주는 논점을 발굴하여 서로 논의하는 자리를 갖기로 하였다. 6월에는 ‘책벌레들 조선을 만들다(책)’와 ‘October Sky(영화)’를 선택하였고, 아래는 참석한 멤버들의 감상문들이다. 이번 모임에서는 감상문 이외에 ‘October Sky’ 영화를 바탕으로 ‘꿈, 우정, 공부 그리고 사랑+’라는 제목으로 모임에서 .. 2013. 6. 27. 우리는 왜 공부해야 하는가 우리는 왜 공부해야 하는가?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 속담도 있듯이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엄청난 경쟁 속에서 살아가게 되어 있는데 어쨋거나 공부도 이기고 봐야 하지 않을까?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국민이라면 누구나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대학교까지 공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요즘은 ‘샐러던트’라는 이름으로 직장인들도 이러한 공부 스트레스에 참여(?)하고 있는데, 정말 우리는 왜 공부하는 걸까? 좋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일까 그렇다면 좋은 대학에 입학하면?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서일까? 그래, 좋은 직장까지 들어갔다면? 빠른 승진과 퇴직 후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서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연히 생각하듯 여기서 ‘좋은’이란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 돈, 여유로운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뜻한.. 2013. 6. 13. 교양(Liberal Arts)의 부활이 필요해 도교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by 다치바나 다카시 (청어람미디어) 교양(Liberal Arts)이란 단순히 시간 많고 돈 많은 사람이 있는 척하기 위해서 쌓아가는 있어 보이는 지식이 아니라 자유로운 인간으로서 전인격적인 삶을 살아가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갖추어야 할 필수적 능력이다. 이런 의미에서 2013년 대한민국의 현실은 그와는 반대로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 얼마 전 기사를 보니 청주대에서는 회화과, 중앙대에서는 비인기4개학과를 폐지하고, 배재대에서는 국문과를 통폐합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많은 대학에서는 순수 학문을 없애면서 다른 한편에서 이와는 반대로 점점 더 높은 경쟁률과 인기를 반영하고 있는 학과들이 신규로 생겨나고 있다.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 시대의 고민이 명확하게 보이게.. 2013. 6. 2. 자신를 위한 셀프 멘토링 얼마 전 약 1달 반의 기간 동안에 직업 멘토링이라는 이름으로 4명의 대학생들과 멘토-멘티로서 3번의 모임을 가질 기회가 있었다. 결론부터 이야기해 보면 나는 이번 3번의 멘토링 모임을 통해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었던 막연한 두려움을 헤치고 삶의 큰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준비작업] 직업멘토링 프로그램은 다수의 멘티들이 멘토를 희망하는 분들의 소개글을 보고 본인 스스로가 원하는 멘토를 선택하도록 운영하고 있었다. 즉, 내가 먼저 멘토로서의 자기 소개서를 작성해야 했고 아래와 같은 3가지 항목으로 자신을 먼저 어필(?)해야 했다. 1. 현재 하고 있는 업무 - 연구원으로10년, 기획/전략 업무 2년 2. 멘토링 하려는 주제 및 분야 - 본인이 원하는 일이(적성, 진로) 무엇인지 알아가는 방법 - .. 2013. 5. 26. 소중한 것 먼저하기: 수행편 멈춰서기를 통해서 1)자신과 주변의 현실을 직시하고 2)자신만의 가치관과 기준을 세워보았다면, 이제부터는 나만의 가치관을 통해 세워진 꿈과 비전을 이룰 수 있는 3)실제적인 실행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 싶다. 시간이란 무엇일까 여기서는 추상적인 개념보다는 실제 행동의 관점에서 시간을 사건들의 연속으로 정의해 보도록 하자. 즉, 이와 같은 정의 아래서 시간관리란 내 인생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activity)을 어떻게 관리하는가이다. 수행을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크게 보면 장기적으로 자신의 가치관과 기준에 맞추어 꿈을 그려보는 일들이 필요하고 단기적으로는 그 장기적 비전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지금 당장의 일들을 계획하는 일들이 필요하다. 즉, Think global, act local이 필요.. 2013. 5. 1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