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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한적하게 걷고 싶을 때 훌쩍 다녀오기 좋은 곳, 청태산 자연휴양림

by 홍차영차 2021. 6. 8.

평창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길을 나섰다가 들렀다.

청태산자연휴양림.

 

숲의 향기가 물씬 풍기고, 사람도 없고, 걷기에 너무 좋은 곳.

용인에서 2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아침에 가서 산책하고 봉평면에 가서 메밀전과 전병, 그리고 메밀묵사발을 먹고 돌아오기에 너무 좋은 곳.

코로나로 해외를 나가지 못하지만 해외로 나가서 느낄 수 있는 숲다운 숲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등산을 해도 좋고, 잘 닦인 길로 일주를 해도 좋다.

 

숲은 언제나 나를 고양시키는 것 같다. 생명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조만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하루 날을 잡아서 다시 다녀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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