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길을 나섰다가 들렀다.
청태산자연휴양림.
숲의 향기가 물씬 풍기고, 사람도 없고, 걷기에 너무 좋은 곳.
용인에서 2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아침에 가서 산책하고 봉평면에 가서 메밀전과 전병, 그리고 메밀묵사발을 먹고 돌아오기에 너무 좋은 곳.
코로나로 해외를 나가지 못하지만 해외로 나가서 느낄 수 있는 숲다운 숲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등산을 해도 좋고, 잘 닦인 길로 일주를 해도 좋다.
숲은 언제나 나를 고양시키는 것 같다. 생명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조만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하루 날을 잡아서 다시 다녀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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