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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 세미나

2017년 퇴근길인문학 - 일과 불안

by 홍차영차 2020. 5. 5.

시즌 1 - '일과 불안' 



 


취직이 모든 이들의 염원이 된 세상! 취직만 되면 만사형통일 줄 알았는데 

막상 들어간 회사에서는 오히려 회사 바깥을 생각합니다. 

일이 즐겁지가 않습니다.

이런 자본주의 시대의 일을 마르크스는 ‘소외된 노동’이라고 단언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일’은 무슨 의미일까요?


일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닙니다. 

일을 하고 있어도, 하지 않아도 불안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핵심은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되시는 분들, 

혹은 회사에 들어가지 않고 바깥에서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궁리하시는 분들, 

그리고 아침보다 저녁에 함께 인문학을 공부해보고 싶은 분들 초대합니다.




시즌 1 (8주), 3/21(화) ~ :‘일과 불안’

<필경사 바틀비>, 허먼 멜빌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지그문트 바우만

<우리는 왜 이렇게 오래, 열심히 일하는가?>, 케이시 윅스

특강 - <적당히 벌고 잘 살기> 저자 김진선 (4/25)





    

      






시즌 2 (8주), 6/13 :‘돈과 공동체’

<동물농장>, 조지 오웰

<절망의 시대를 건너는 법>, 우치다 타츠루

<화폐, 마법의 사중주>, 고병권

특강 고병권(7/25), <화폐 마법의 사중주>, <다이너마이트 니체>, <추방과 탈주> 등 다수



시즌 3 (8주), 8/22 :‘몸과 양생’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호모 큐라스>, 고미숙

<병원이 병을 만든다>, 이반 일리치

영화 <잡식가족의 딜레마>


시즌 4 (8주), 11/7 :‘공부와 좋은 삶’

<아Q정전>, 루쉰

<에콜로지카>, 앙드레 고르스

<김영민의 공부론>, 김영민

특강 이희경(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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