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불현듯이 겨드랑이가 가렵다.
아하, 그것은 내 인공의 날개가 돋았던 자국이다.
오늘은 없는 이 날개,
머릿속에서는 희망과 야심의 말소된 페이지가 딕셔너리 넘어가듯 번뜩였다.
나는 걷던 걸음을 멈추고 그리고 어디 한 번 이렇게 외쳐 보고 싶었다.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
가슴이 뜨거워진다. 눈물이 쏟아질 것 같다. 아직은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것만 같다. 2013. 2.26
'잡다한이야기 > Self-motiv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과 우정, 공부 그리고 사랑 - 1 (0) | 2013.06.05 |
---|---|
꿈을 이뤄가는 순간을 그리다 (0) | 2013.04.18 |
유튜브 이야기 by 스티븐 첸/장리밍 (올림) (0) | 2013.03.24 |
CEO DNA by 이재홍 (부연사) (0) | 2013.03.09 |
꿈꾸는 다락방 by 이지성 (국일미디어) (0) | 2013.03.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