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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인문학10

2018 파지스쿨 모집! 2018년 파지(破地)스쿨- 청년대중지성 - 세상에는 수많은 배움터가 있고, 다양한 배움의 양식이 존재합니다. 2018 파지스쿨에서 우리는 새로운 배움의 양식을 모색합니다. 2018 파지스쿨은 일주일에 한번은 또래끼리 하루종일 인문학공부를 합니다.함께 읽고, 토론하며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암송과 필사를 통해서 몸으로 습득하고쓰기를 통해 자기의 말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하지만 2018 파지스쿨은 하루만 공부하는 학교가 아닙니다. 나머지 날은 마치 대학생이 자기 시간표를 짜는 것처럼 문탁의 다른 세미나와 활동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 또래를 넘어 우정을 쌓고, 텍스트를 넘어 삶의 기술을 배웁니다.문탁의 활동과 공부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새로운 삶의 모습을 고민합니다. 공부하면서 친구를 만들고.. 2018. 1. 29.
2017 마을교육워크숍 - 공부, 교사, 학교를 다시 생각한다 2017 마을교육워크숍공부, 교사, 학교를 다시 생각한다 1차 : 11월11일 (토) 3시~6시2차 : 11월18일 (토) 3시~6시 "다르게 공부해야 다르게 살 수 있다!!" 문탁의 모토입니다. 문탁의 지난 8년간은 좌충우돌 그것을 실험해왔던 시간들이었습니다."밥과 우정과 공부는 함께 간다!!"지난 8년간 우리가 매일매일 새롭게 깨닫는 '진실'^^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이런 공부를 10대들하고도 같이 할 수 있을까요?공부가 삶의 내공이 되고, 공부가 친구를 만들고, 공부가 삶을 생산하는 이 어렵지만 짜릿한 과정을 10대들하고도 해볼수 있을까요?누군가의 부모(근대가족 안에서), 누군가의 선생(근대학교 안에서)을 넘어서, (마을에서) 10대와 연대할 것!의 지난 6년은 그것을 위해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 2017. 10. 22.
2016 여름 청소년인문학 특강 - 너희들이 義理를 알아?! 2016 여름 문탁네트워크 청소년 인문강좌 특강!신청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댓글로. ^^ http://www.moontaknet.com/mt_all_schools_board/875232 2016. 7. 5.
2016 파지스쿨, 글쓰기와 산책은 어떻게 공부가 될까? *이 글은 문탁네트워크의 웹진 129호에 게재된 글입니다. 2016 파지스쿨 글쓰기와 산책은 어떻게 공부가 될까? 글 : 뿔 옹 파지스쿨은 2014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평탄하게(?) 진행된 적이 없었다. 정말이다. ^^; 돌이켜 보면 파지스쿨을 시작하기 전부터 많은 우려와 염려가 횡횡했다. 파지스쿨을 오픈하기 전에 가졌던 사전 간담회에서는 ‘커리큘럼만 본다면 국제학교와 비슷하다. 너무 어렵지 않을까’,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공부하기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라는 말까지 나왔다. 파지스쿨러 1, 2기를 살펴보면 가히 그 염려가 틀리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파지스쿨을 시작한 지 몇 주 만에 그만 둔 아이, 들어온 지 몇 달 만에 외국 봉사활동을 떠난 친구, 그리고 몸이 아파서 나오지 못한.. 2016. 2. 29.
출세하고 싶니? 제발 너 자신을 먼저 돌보라고 출세하고 싶니? 제발 너 자신을 먼저 돌보라고 keywords : 알키비아데스, 너 자신을 알라(자기인식), 무지의 무지, 철학하기-자기배려, 앎(tekhne), 자기 기술, 생활철학, 지행합일(知行合一), 소피스트, 공동탐구 최초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직접 민주주의의 도시국가 아테네에서 ‘합리적인 절차’를 거쳐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그가 기소된 이유 중 하나는 ‘젊은이들을 타락시켰다’는 것인데, 소크라테스가 타락시킨 인물로 거론되던 대표적인 이가 바로 오늘 우리가 이야기할 알키비아데스입니다.한 마디로 알키비아데스는 지금 우리들이 소망하는 모든 것을 가진 인물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외모, 훌륭한 가문, 유력한 친구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많은 재산. 현재의 상류층 일원을 상상한다고 해도 그보다 더 좋은 .. 2016. 2. 3.
2016 문탁 <파지스쿨>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은학교!2016년 문탁네트워크 의 학생을 모집합니다. 파지스쿨은 주2회 구조화된 수업을 진행하지만 학생들이 꼭 주2회만 출석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는 파지스쿨러들이 언제든지 문탁에 나와 공부방에서 공부를 하고, 까페에서 수다를 떨고, 파지사유에서 공연을 기획하고, 만화방에서 죽치고 만화를 보며,봄날길쌈방을 기웃거리면서 작업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주2회 수업은 그것을 하기 위한 디딤돌입니다. 파지스쿨은 공부만큼이나 함께 밥을 먹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함께 밥을 먹으며 나누는 수다와 웃음! 그리고 반짝이거나 엉뚱한 제안! 그것을 실현시켜보자는 의기투합! 파지스쿨은 서로 식구가 되면서 함께 삶의 길을 만들어가는 학교입니다. http://www.moontaknet.com/mt.. 2016. 1. 6.
2015 청소년 겨울강좌 - 최고의 스승, 공자와 소크라테스 청소년 겨울 강좌를 소개합니다. ^^; *아래 홈페이지 게시판에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http://www.moontaknet.com/mt_all_schools_board/828413 2015. 12. 14.
파지스쿨, 네트워크 학교 맞아? 파지스쿨, 네트워크 학교 맞아? 우리가 미니학교를 만들 때 품었던 생각은 문탁에서 경험한 공부의 기쁨과 즐거움을 아이들과 함께 느끼고 싶다는 아주 간단한 것이었다. 이렇다 보니 문탁 세미나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이 파지스쿨에서도 당연하게 일어났다. 매 수업시간마다 시간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공적인 것이 아니라 ‘공통적인 것’에 대한 감각은 전혀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파지스쿨은 사람들과의 관계망 속에서 존재한다는 것 역시 상상도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14년 파지스쿨에서도 그랬지만 15년 파지스쿨에서도 제일 강조했던 것은 기본적인 윤리 지키기였는데, 이 문제는 시간이 지난다고 그냥 해결되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우리의 공부를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이 필요한 것 같다. 요가, 시쓰기, 암송 그리고 시험.. 2015. 8. 23.
[그리스철학] 지나친 확신은 선을 넘게 만든다 지나친 확신은 선을 넘게 만든다- 소포클레스 비극 - 소포클레스 비극 를 읽어보기 전까지만 해도 ‘그리스 군대에서 두 번째로 용맹한’ 아이아스를 생각하면 항상 한 쪽 가슴에 아련한 마음이 들었다. 에서 나온 아이아스의 모습은 항상 우직했다. 아이아스는 그리스 군대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제일 먼저 그리고 가장 용맹하게 트로이아 군대를 맞서 싸웠다. 소포클레스의 비극 에서 이복동생인 테우크로스가 언급한 것처럼 헥토르가 그리스군의 배들이 있는 곳까지 왔을 때에 만약 아이아스가 없었더라면 전쟁은 트로이아의 승리로 쉽게 끝났을지도 모른다. 신적인 힘으로 둘러 쌓여있는 아킬레우스를 제외한다면 아이아스는 실질적으로 그리스 제일의 장수라 불리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용기가 곧 덕(arete)이었던 호메로스 시대에 아.. 2015. 2. 21.
2014 파지스쿨 오픈! 2014 파지스쿨 오픈 - 학생모집! 문탁네트워크 주권없는학교에서 작은 학교를 만들었습니다.이름은 파지스쿨! 공부와 밥과 우정의 네트워크- 파지스쿨에 초대합니다. 2014.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