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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

셰익스피어 비극과 공동체 비극과 공동체 키워드 : 셰익스피어, 엘리자베스 1세, 아르마다, 대항해시대-종교개혁-르네상스, 공동체와 사회, 비극, 물신 2017년 현재까지도 여전히 무섭고(?) 불온하게 여겨지는 과 마르크스! 그런데 이런 마르크스가 평생동안 가장 존경했던 작가가 바로 셰익스피어였다. 셰익스피어에 대한 존경심으로 마르크스는 그의 작품들을 꼼꼼하게 연구했을 뿐만 아니라 작품의 많은 부분을 외우고 있었다. 심지어 그는 자신의 아이들이 셰익스피어를 읽는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기까지 했다는. 이렇게 볼 때 를 주제로한 첫 번째 텍스트로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읽는 것은 필연이지 않을까. ^^ The Mighty Display of Spanish Armada in 1588 무적함대의 몰락와 영국의 부흥1600년대 전후는 셰익스피.. 2017. 6. 19.
욕망과 상상 그리고 의지 자기 확장적 긍정으로의 욕망과 상상, 의지- 읽기 2 - 의 5장은 그 내용과 양에서 독특하게 느껴진다. 1, 2장이 생산 중심주의 노동윤리에 대한 비판을 중심으로 엮어져 있다면, 3장과 4장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으로 기본소득과 노동시간 단축을 요구하고 있다. 분석과 대안으로 이루어진 기존 책들이라면 여기에서 마무리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케이시 윅스는 에필로그 이전에 따로 한 챕터를 할당하여 ‘유토피아’라고 하는 다소 맥락없어(?) 보이는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논지를 갈무리 한다. 저자가 얼마나 5장 유토피아에 공을 들였는지는 책에서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케이시 윅스는 자신이 내놓은 분석과 요구들이 유토피아적이라는 한 마디로 일축될 것을 염려했다. 뿐만 아니라 .. 2017. 6. 1.